👀 트럼프 등장은 곧 ESG 슬럼프?

2024. 11. 13.

2024. 11. 14

안녕하세요! 아이아이레터입니다.

11월은 세계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달이 될 것 같은데요.

기후위기는 허상이라 외치는

트럼프의 재집권부터

COP29까지!

빨라지는 지구온난화만큼

바삐 돌아가는 세계 각국의 기후 대응에

관심 갖길 바라며,

49번째 시선을 보냅니다. 찌릿!

👀 From. 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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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웃는 화석원료 뒤 눈물짓는 신재생에너지

지난 7일, 삼정KPMG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이 국내 에너지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어요. 보고서에는 트럼프가 향후 친환경‧에너지 관련 규제를 완화할 전망으로 설명했는데요. 이로써 💨화석연료·원전은 확대 기조를,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IRA 배터리 분야는 큰 타격이 예상돼요.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에너지 정책을 폐기하는 ‘反 친환경’ 정책을 피력해왔는데요. 취임 직후에도 화석연료 생산을 늘리고, 파리 기후협약 재탈퇴를 준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한국 기업의 ESG 부담도 낮아질 전망인데요. 탄소배출량 감축 의무, 탄소배출권 구매, RE100 가입 부담이 줄어들어 탈탄소화에 따라 발생하던 생산 비용 역시 점차 감소하겠네요💦

에디터 의견

🧞 : 매년 높아지는 온도에 대처하지 못하는 집권은, 주변국의 뭇매와 역행으로 인한 소외감이 따라오지 않을까요?

카카오택시 사용이 어렵다고요? CU로 오세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손잡고 '편의점 택시 호출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편의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스마트폰 없이도 택시 호출을 지원하는 이 서비스로 이제 편의점에서 손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CU가 전국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거예요. CU는 전국에 2만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모바일로 택시 잡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어르신부터 스마트폰이 아직 없는 어린 친구들까지 이용 가능하게 되는 셈이죠! 그런데 이 서비스는 디지털 소외계층만을 위한 걸까요? 사실 카카오모빌리티 입장에서도 고객 이용률 증대에 이익인 서비스인데요! 기존 모바일 앱 기반의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강화해, 디지털 장벽에 가로막혔던 이용자들을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어요. 또한 CU 편의점은 방문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제 남은 과제는, 편의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겠네요.

에디터 의견

🍊 : 너도나도 앱으로 택시를 부르다 보니 예전처럼 거리에서 빈 택시를 잡기 쉽지 않죠. 이젠 집 앞 편의점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상하목장,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취득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취득했어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인증에 합격한 젖소농장 24호 중 상하목장의 목장들이 무려 12호나 포함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란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예요. 이번에 인증받은 🐄상하목장의 젖소 농장들은 우유 생산량 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통해 일반 젖소농장 대비 18%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이뤄냈고요. 특히 전라북도 고창군의 상하푸른목장은 평균 대비 28%의 배출 저감으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어요. ♻️PET 용기의 경량화, 친환경적인 패키지 개선 등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상하목장!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탄소 중립을 향한 선도적인 행보를 기대해 봐도 되겠죠?

에디터 의견

🐱 : 온실가스 배출량과 검증의견서까지 *홈페이지에 명시한 매일유업, 합격 목걸이 드립니다.

#한 주의 에디터 픽 인사이트를 공유해요!

대기오염이 심각하니 오늘은 출근하지 마세요💼

최근 제 알고리즘에 회 사 복지 월드컵이 떴는데요. 그 중 '☔우천 시 출근 취소'가 너무 기발하더라고요. 영상을 볼 때는 그냥 웃고 넘겼는데, 더 놀라운 출근 금지 사유를 발견했어요.

4일에 실시된 파키스탄의 대기오염 휴교령인데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11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자, (농도 300 넘으면 건강에 위험하다는데, 무려 4배 가까운 수치죠☠️) 어린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1주일간 초등학교 문을 닫고, 노동자에게 재택근무를 명했다고해요. 뿐만 아니라 매연을 내뿜는 운송수단의 운행 제한, 바베큐 음식점 영업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심각했는 지 상상이나 가시나요?

이에 파키스탄은 국경 너머 인도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 대화도 제안🤝했는데요. 전쟁까지 치른 경험이 있어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대기오염 문제에서는 협력이 불가피한 셈이죠.

갑자기 왜 멀게만 느껴지는 파키스탄 이야기냐고요? 파키스탄이 국경 너머 인도에게 환경 대화를 제안한 것처럼, 환경 문제에 국경이 어딨겠어요. 지금 국제사회는 트럼프의 파리협정 탈퇴 예상부터, COP29에서의 화석연료 이권 충돌 등 기후대응이라는 하나의 목표 앞에 결속하지 못해 지구온난화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많이 듣는 환경 뉴스라고 무감해지지 않고, 계속 한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켜보는 눈독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소식을 전해요.

이번 링크는 영상이니, 혹시 회사나 지하철이라면 볼륨 조절하기!😏

파키스탄, 도시 봉쇄까지 검토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