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사이에 피어난 ㅇㅇㅇ!?🏗️

2024. 10. 9.

2024. 10. 10

안녕하세요! 아이아이레터입니다.

평소 길거리에 종종 보이는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냄새 대신

🍯달콤한 꿀향기가 나는 상상

해본 적 있으세요?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사현장에 꿀벌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곳이 있다는데요!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도 구축하려는

건설업계의

첫걸음을 함께 보며,

마흔네 번째 시선을 보냅니다. 찌릿!

👀 From. 귤짝🍊

👀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확인할 수 있어요!

🐝 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도심 양봉장' 조성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앞장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했어요. 🚧공사 현장에 웬 양봉장이냐고요? 벌은 생물 다양성과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데요. 세계 100대 식량 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에 의존하고 있어요. 즉 꿀벌이 없으면 우리의 식량 생산 또한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꿀벌 개체 수의 급감을 예방하고자 DL이앤씨가 직접 나선 셈이죠. 건설 작업은 서식지 파괴, 오염, 소음, 심지어 살충제를 통해 꿀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며, 이는 꿀벌의 번식 능력을 방해한다는데요. 건설업계가 더욱이 생물 다양성에 주의를 기울일만하죠! 올해 5월부터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서 도심 양봉장을 운영 중이고요.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 곳곳에 부착했어요. 이러한 노력으로 DL이앤씨는 불과 4개월 만에 🍯 11kg의 천연꿀을 수확했어요. 성과에 힘입어 향후, 도심 양봉장을 다른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래요.

에디터 의견

🍊 : 공사 현장에 도시 양봉장을 설치하고, 수확된 꿀은 현장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건설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네요!

롯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슈퍼블루마라톤' 개최

지난 6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4 슈퍼블루마라톤’이 성황리에 개최됐어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9회째 이어오고 있는데요. 자립·관심을 의미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것이 핵심이에요! 올해는 장애인 친화 요소도 더했는데요. 🏅참가자 메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삽입하고, 장애인 및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슈퍼블루 걷기 코스(1.6㎞)를 신설했어요. ☝️여기서 잠깐! ‘블루’라는 용어가 장애 인식 캠페인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바로 캠페인의 시작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언어를 사용하자’는 블루(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에서 시작됐기 때문이에요. 마라톤 참여는 못했지만, 캠페인 의식에 동참하고픈 눈독이들은 일상 속에서 ‘결정 장애’라는 단어를 지양하거나, 장애를 ‘앓고 있다‘가 아닌 ➡️ ‘갖고 있다’고 표현한다면, 이는 진정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거예요!

에디터 의견

🧞 : 놀이공원 걸음 기부부터 리얼스 플로깅 크루 모집까지! 롯데그룹은 ‘걸음’을 매개체로 한 캠페인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네요👏🏻

어차피 감축해야 하는 플라스틱, 미리 대응하자!

다가오는 11월, 🌏플라스틱 국제 협약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데요. 벌써 5회차지만 여전히 각국의 플라스틱 감축 관련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죠. 하지만 이번 플라스틱 국제 협약뿐 아니라 이미 EU의 *ESPR, 미국의 플라스틱 사용량 오염 대응 전략 등 플라스틱에 대한 각국의 규제는 강화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따라 발빠른 대응을 보여주는 기업의 제품이 있어요. 바로 이달 8일 시판되는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N'인데요. 이는 무라벨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질소충전 방법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의 19%나 감축했어요. 즉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셈인데요. 점차 옥죄여오는 감축 규제 속, 아예 플라스틱 배제는 아니더라도 현실적인 기술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한 좋은 사례네요!

에디터 의견

🧡 :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생산하고 있던 방식이죠! 국내에서 플라스틱 저감 관련 답을 찾기 어렵다면 해외 사례들도 참고해보면 어떨까요?

👀*시력체크

ESPR(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안): EU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골자로, 제품 설계부터 생산 및 폐기에 이르는 전(全)주기에 적용. 특히 미판매 제품의 폐기 사유 공개하지 않을 시, 폐기가 원천 금지돼 폐기물 재사용률 관련 전반적 체계 구축 필요한 법안.

#한 주의 에디터 픽 인사이트를 공유해요!

💯국내 30대 기업의 100%가 작성했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 100%가 2023년 실적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집계됐어요. 이들 중 60%만 보고서를 발간했던 2010년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죠. 이에 더나은미래 취재팀에서 30대 기업의 ESG 트렌드를 분석했다는데요. 이는 총 3가지로, 함께 알아볼까요?

1️⃣ 재무성과와 비재무성과를 종합한 ‘통합 보고서’

30대 기업 중 상당수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별도보고서가 아닌 ‘통합 보고서(Integrated Reporting)’ 형태로 발간하고 있어요. 아예 보고서 명칭을 변경한 기업들도 있는데요. 현대제철과 삼성화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통합보고서’로 명칭을 바꿨어요.

2️⃣ 필수로 자리 잡은 이중 중대성 평가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란 기업이 사회·환경과 서로 미치고 받는 영향을 모두 고려해 평가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모든 기업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했어요.

3️⃣ GRI·TCFD 100%, SASB 채택 기업도 26곳

30대 기업은 모두(100%)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과 기후정보 공개에 대응하며 TCFD(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기준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어요. 또한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를 따르는 기업은 89.7%(26곳)에 달했어요.

ESG 정보공개는 더 이상 단순한 추세가 아니라 표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늘어나는 글로벌 ESG 요구에 맞추어 국내 기업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죠. 🏃하지만 지속가능경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국내 주요 3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국내 30대 기업 ESG 현황' 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