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눈속임에 가려진 땀과 눈물

2024. 6. 19.

2024. 06. 20

안녕하세요! 아이아이레터입니다.

여름이면 찾게 되는 아이스커피는

그야말로 꿀맛인데요!☕

하지만 이 커피가

장시간, 저임금 노동에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손에서 수확된 커피라면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을까요?

'아동 노동 위험'과 '사회적 책임'은

ESG 공급망 위험에서

🥇최고성과 국가와 최하위 국가를

구분하는 핵심요소가 돼요.

비인도적인 노동 조건을 유지하는

기업들이 하루 빨리 청산되길 바라며

스물여덟 번째 시선을 보냅니다. 찌릿!

👀 From. 지니 🧞

👀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확인할 수 있어요!

👛명품 브랜드 디올, 노동 착취 가방 생산 논란

크리스챤 디올(DIOR)의 명품가방이 하청업체의 노동 착취를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어요. 공장을 24시간 가동하고, 작업장에서는 밤샘·휴일 근무가 이어졌는데요. 심지어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를 빼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어요. 💰이 같은 과정으로 비용을 절감해 특정 가방 모델의 경우, 원가는 8만원(53유로)였지만 디올은 385만원(2,600유로)에 판매해 왔는데요. 이에 이탈리아 법원은 디올이 하청업체 실태 확인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하고 1년간 업체를 감독하기로 했어요. 고착화된 관행인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해선 많은 공수가 필요하겠어요!

에디터 의견

🍊 : *공급망실사지침(CSDDD)의 발효를 코앞에 둔 지금, EU 역내외 대기업은 하청업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 되겠군요.

👀*시력체크

(EU)공급망 실사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 기업의 공급망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인권 관련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에게 실사와 정보공개 책임을 의무화한 지침'

삼성전자, RE100 달성 시 14조원 절감

'테크기업 파워게임'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 테크기업 13곳이 2030년까지 모두 *RE100을 달성할 경우 총 24조 1106억원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밝혔어요. 동아시아 테크기업 13곳 중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로, 총 4곳에 불과한데요. 하지만 전력수요는 가장 많아 RE100에 따른 비용편익 1~4위가 모두 한국 기업이라고 해요😲 특히, 1위인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RE100을 달성하면 14조 4000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하니, 한국 기업의 어마어마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실감 나는데요! 탄소세 도입, 화석연료 가격 상승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 RE100달성이 실질적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네요🤔

에디터 의견

🧡 : 기후위기 대응이 이제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킨다고만은 말 할 수 없겠어요!

👀*시력체크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 정부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

IMF, 전기먹는 AI에 탄소세 부과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력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해 탄소세 부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경고했어요. 현재 데이터 센터, 서버,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5%를 차지하는데요. 아직까지는 AI가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중 절반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AI 확산의 가속화는 곧 🔋전체 전력 사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이죠. 더불어 AI기술 격차는 사회적 불평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법인세와 개인소득세 인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노동력을 절약하는 자동화는 고용을 감소시킬 수 있기에, 이를 방지할 대안으로 1) 자영업자 실업보험 확대, 2) AI일자리 대체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혜택 제공, 3) AI기술 관련 교육·훈련 확대도 제시했어요!

에디터 의견

🧞 : AI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한 ‘녹색부과금’ 정책이 생겨난다면 저전력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한 주의 에디터 픽 인사이트를 공유해요!

🖼️ 이용 장벽 없이 누리는 쾌적한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우리 역사의 유물들이 무려 30만 여점이 보관되어 있는데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쾌적한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요. 에디터 🧞는 이곳에서 6월 15일 개최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전시를 보았는데요. 👀입장하자마자 벽면에 새겨진 '쉬운 전시 정보 이용 안내'가 눈에 띄더라고요.

1) 전시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안내도가 점자로 표기되어 있고, 2) 이해하기 쉽도록 글씨체가 큰 팜플렛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이 팜플렛은 도리어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읽고 있더라고요.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작은 배려는 모두를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땀이 송송 맺히는 초여름, 푸릇푸릇한 풍경에 힐링하는 것도 잠시 박물관에 들러 더위도 식히고 문화적 소양도 향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을 클릭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를 살펴보세요!

정정합니다

지난 레터의 세 번째 본문에 👀*시력체크가 중복으로 삽입된 실수가 있었어요. 이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욱 꼼꼼히 검토하겠습니다. #관련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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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지니 🍊귤짝 🐱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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