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 🧡 : 이 레터를 보는 독자님들! 혹 나가는 길에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잘 되나 눌러봐 주시고 안 되면 지역센터에 연락해보는 건 어떨까요?
  

에디터 의견

• 🐱 : 경제가 위축되는 시점에서 지금 당장 작게나마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보려는 마음, 이것도 큰 용기일 것 같아요!
  

👀*시력체크

•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포장지 등 폐기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재활용하는 환경 운동

최근 한국전력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오류투성이라는 기사가 나와 화제가 됐어요. 해당 기사는 1억 5천만 원의 거금이 투입됐지만 결과물이 수준 이하라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현장 실무자들은 '기업 의사결정권자들의 인식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어요. 대기업 ESG 실무자 A씨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영진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홍보물 정도로 인식해 ▶️ 예산과 인력투입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해요. 이는 곧 ▶️ 저가 *수주문제로 이어지고 ▶️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퀄리티는 낮아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돼요. 그렇다면 경영진을 움직이기 위해선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요? 총 3가지로, (1) 고품질 데이터에 대한 수요 (2) ESG 수출 규제 (3) 공급망(협력업체 등)을 향한 ESG 압박이에요. 이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또한 확충해야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겠죠🔓

에디터 의견

• 🍊 : 기업의 ESG는 거버넌스(G)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시력체크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수주 :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작성, 디자인, 검증을 한꺼번에 컨설팅사에 맡기고 일부는 하도급을 주는 형태로 이뤄져요. 10위권 내 대기업도 마찬가지로, 실무 담당자들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업무와 평가 대응 등 여러 ESG 업무를 겸임하고 있어 보고서 발간에 몰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