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없는 벚꽃축제, 그 이유는?

지난 3월 말, 여의도, 송파에서는 벚꽃축제를 앞두고도 꽃망울을 터뜨린 벚나무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전국적으로 ‘꽃 없는 벚꽃축제’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기후 변화로 꽃이 피는 시기가 1991~2020년 평균보다 앞당겨졌고, 꽃샘추위와 흐린 날씨때문이라고 해요! 특히,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커져 매년 다른 기후 패턴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지난해엔 개화 시기보다 꽃이 일찍 피었어요. 이 경우, 추워진 날씨에 꽃이 얼어 열매가 생기기 어렵고, 꽃가루를 나르는 🐝벌의 활동까지 중단되니 생태계에도 혼선을 줄 수 있겠군요🧐

에디터 의견

• 🧞 : 벚꽃 사이 가득한 윙윙 소리, 이제 듣지 못할 수도 있겠어요. 우리는 침묵의 봄을 맞이하고 있네요.

에디터 의견

• 🐱 : 생활용품을 쉽게 살 수 있는 접근성 + 플라스틱이 생분해되는 기술력이 더해지면, 리필 스테이션이 활성화되는 건 시간 문제겠네요~
  

인류가 몇 년 뒤 1초를 잃게 될 것이라고 해요. 에그뉴 교수 연구팀은 기후위기로 극지방 얼음이 녹으며 바다 조수 활동이 변화했고, 이것이 🌍자전 속도를 느려지게 했다고 밝혔어요. 자전 속도는 원래 여러 복합적인 자연 현상으로 조금씩 변화해왔는데요. 국제도량형국이 시간을 맞추기 위해 *'윤초' 개념을 도입해 2년마다 1초를 더하거나 빼왔어요. 하지만 지구온난화라는 인위적 요인이 개입되며 음의 윤초 도입이 3년 뒤인 2029년으로 미뤄지게 됐다고 해요. 수년에 고작 1초 차이의 오차지만, 이러한 ⏰'시간 예측 변동성'은 ①1초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는 '주식 거래 처리 시스템 피해'와 ②표준시를 뺄 수 없도록 설정된 컴퓨터 운영체제의 잠재적 오류까지 예상된다고 해요. 인류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지구 자전까지 영향을 주네요😥

에디터 의견

• 🧡 : 지구 온난화로 1분이 10초가 되어 봐야, 우리는 정신을 차릴까요?
  

👀*시력체크

• 윤초 : 지구의 불규칙한 자전으로 인해 실제 시각과 표준 시각이 맞지 않을 때, 시각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더하는 시간 (1초)
  

온난화 식목일🌳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