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귀금속업체 판도라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규 채굴을 중단하고 💍100% 재활용한 금•은만 취급하기로 했어요. 귀금속 채굴이 각종 환경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채굴용 중장비에도 막대한 에너지가 사용되고, 수은을 이용해 금과 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도 하천과 산림이 오염되기 때문인데요! 2022년, 판도라의 공급망에서만 배출된 탄소 배출량이 26만 4224톤이라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죠. 이번 '100% 재활용 금•은 전환'으로 매년 5만 8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요.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6000여대🚗가 1년 내 뿜어내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하니, 정말 응원하고 싶은 소식이네요👏

지난 1월, 📍7000명이 넘는 요가 강사와 소비자들이 스포츠 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의 기후행동 이행을 요구했어요. 룰루레몬이 '친환경 대안을 준비한' 기업인 동시에 '기후변화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실망스런' 기업이라는 점이 그 이유예요. ⏩더  살펴보면요. ①실제 자체 운영시설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지만 공급망 내 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20% 증가한 점, ②늘어나는 룰루레몬의 요가복들 대부분이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일으키는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졌다는 점, ③가장 큰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점.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